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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치는 꼭 식사후가 아니더라도 몰려오는 잠을 깨려고, 또는 갑자기 입안이 텁텁해서 하기도 합니다. 치아에 낀 음식물이나 입냄새 등은, 상대방과의 예절을 지키기 위해서도 자신의 치아관리를 위해서도 깨끗하게 양치를 해야 합니다.
장시간 집에 가지 못할 경우엔 양치도구를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이를 닦아 주는 것은 악취를 없애주고 충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얼마나 자주 닦느냐보다 많이 알고 계시듯 어떻게 닦느냐가 중요합니다. 치아는 한번 망가지면 이전으로 돌아가기가 매우 힘듭니다.
치아를 깨끗이 유지하기 위해 양치를 부저런히 하는 것은 좋지만, 잘못된 칫솔질로 양치를 하게 되면 오히려 치아를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올바른 양치질 방법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중 하나가 치약을 많이 짜서 양치를 해야 깔끔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치약을 칫솔모에 넘치도록 짜서 사용하게 되면 물로 여러번을 헹궈도 치아 사이사이엔 씻기지 못한 치약 성분이 남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입안이 건조해지고 입냄새가 나게 됩니다. 양치 후에 갈증이 심해지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많이 실수하는 부분은 양치하기 전에 물로 도구를 적시고 나서 입을 먼저 헹구는 것입니다. 치아의 보호벽이 만들어진 상태라서 표면이 제대로 닦이지 않기 때문에 세척을 할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올바른 양치질 방법의 포인트인 칫솔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치를 할때는 칫솔질 방향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드라마나 만화에서 보면 이를 닦을때 위 아래 방향으로만 닦고 끝을 내는데, 실제로 그렇게 닦으면 입 속에 아직 남아 있는 음식물과 이물질 등이 충치를 유발하고 잇몸을 약하게 만들어 잇몸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올바른 양치질 방법은 치아의 바깥쪽은 물론 안 쪽까지 세세하게 닦아 주고 윗니와 아랫니를 나누어 가볍게 쓸듯이 닦는게 좋습니다. 너무 강한 힘을 주어 닦으면 치아 표면이 상할 수 있으니 가볍게 살짝 닦아야 합니다.
입안의 악취가 심한 분들은 잇몸과 혀, 혀 안쪽도 세심하게 닦아 줘야 합니다. 혀를 닦는게 힘들다면 혀 전용 클리너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양치 후엔 물로 여러번 헹궈서 이물질과 치약 성분을 깨끗이 헹궈내야 합니다. 이렇게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알아 봤는데요. 방법은 간단하지만 실천하기는 간단하지 않습니다. 치아의 소중함을 알고 치아관리에 늘 신경쓰고 주의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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