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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건강을 위해 매일매일 하루 2번 이상 양치를 해줘야 합니다. 이렇게 구강 청결을 위한 칫솔을 다들 어떻게 세척하고 관리하시나요? 세균이 많은 입 속을 닦아주는 도구이기 때문에 올바른 칫솔 관리가 되지 않으면 이를 닦으나 마나한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청결한 칫솔 소독 방법을 몇가지 알아 보고 좀 더 깨끗한 구강 상태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 베이킹 소다를 이용한 칫솔 소독법

미지근한 물을 컵에 가득 따른 상태에서 베이킹 소다를 컵의 1/3 정도를 풀어서 녹여줍니다. 그 다음 칫솔을 넣어서 10분 정도 담가 둔 후, 찬물로 헹궈줍니다. 베이킹소다가 칫솔 모에 쌓여 있는 각종 세균과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베이킹 소다가 없는 경우에는 소금을 대신 넣어도 됩니다. 방법은 베이킹소다와 같으며, 소독후에는 화장실이 아닌 햇빛이 잘 드는 곳, 베란다 같은 곳에 놓아 두면 세균 증식도 막으며 칫솔 모의 수명도 더 늘여 줄 수 있습니다.

▶ 올바른 칫솔 보관법

청결한 칫솔 관리로 중요한 것은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입니다. 화장실은 다른 곳보다 습하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장소이기 때문에 다양한 세균들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칫솔을 외부로 노출시켜 두기 보다는 사용후 물기를 완전히 말려서 개별적으로 케이스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칫솔 소독 전용 기기 이용

칫솔 소독법으로 칫솔을 삶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방법은 오히려 칫솔을 녹이고 변형시킬 수 있으므로 좋은 방법이 아니며, 세균을 죽이고 청결 유지를 해주는 소독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이나 환기가 어려운 구조에서는, 화장실이 아닌 일반 장소에 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잘 알려져 있는 연구결과로, 칫솔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을 경우 변기보다 더 더럽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올바른 칫솔 소독으로 꾸준히 관리 해주는 것이 좋으며, 칫솔은 음식찌꺼기, 각종 신체 분비물을 제거해주는 용도이므로 상황에 따라 한달이나 두달에 1번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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